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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합포구, ‘함께해요! 만원의 행복’ 기부 출발 선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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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주자 문상식 구청장 이름 올려

경남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16일 ‘함께해요! 만원의 행복’ 기부 릴레이 출발 선포식을 열었다.

마산합포구, ‘함께해요! 만원의 행복’ 기부 출발 선포식 가져 기부 릴레이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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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1월 30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협약 체결로 마산합포구 전용 후원 계좌인 ‘소복소복 계좌’를 개설해 운영을 시작했다.


문상식 마산합포구청장은 “오늘 시작하는 작은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밀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기부문화가 조성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성된 모금액은 구청이나 면·동에서 저소득 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선정하게 되면 후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공적 지원이 어려운 우리 지역 내 위기가구에 적기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보호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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