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올해 첫 시정연설서 밝혀
"복지와 문화를 탄탄히 채워 나가고 편리한 교통과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데 힘을 쏟겠다."
정명근 경기도 화성시장이 15일 열린 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복지, 문화, 교통, 경제 등 4개 분야를 올해 중점 시정 운영 방향으로 꼽았다.
정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 ▲맞춤형 돌봄서비스 실시 ▲장애인동행플랫폼 구축 ▲느린학습자 지원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운영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충 ▲화성독립운동기념관 개관 ▲바다의 날 행사 개최 ▲보타닉가든 화성 사업 추진 등 문화 분야 중점 사업 구상도 설명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교통망 확충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경제 분야에서는 ▲3대 중기계획 수립 ▲중소기업지원센터 설치 ▲소셜벤처기업 육성을 강조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민들께서 진정한 1등 도시 시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실 수 있도록 올 한해 열심히 일하겠다"며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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