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법률(콘텐츠·프랜차이즈·에듀테크), 세무, 공적개발원조(ODA), 자유무역협정(FTA) 4개 분야에 걸쳐 서비스 기업의 수출에 필요한 핵심 실무정보를 제공한다.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한 약 110여개 서비스 기업 수출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서비스 수출 분야별 협단체와 일본, 동남아, 중동지역 코트라 현지 무역관도 함께 교육에 참여한다.
나성화 원스톱 수출·수주지원단 부단장은 "서비스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정부 차원의 규제 합리화와 세제 지원도 중요하지만, 서비스 기업 한 곳 한 곳의 수출 체력을 기르는 것도 매우 중요한 만큼 서비스 분야별 협단체와 협의하여 기업이 필요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비스 기업 수출 역량 강화 교육 영상과 자료는 교육 종료 후 6월 말까지 지원단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세종=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