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평당 분양가 전년대비 279만 원 올라
- 제주도 지역 합리적 내 집 마련 현실적 대안으로 떠올라
고물가 시대를 맞아 분양가 인상이 심화하면서 입주를 앞둔 신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분양하는 아파트들의 분양가가 더욱 높아지는 만큼, 내 집 마련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는 모습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는 1,736만 원으로 전년 대비 190만 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건축비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국 평균보다 분양가 상승이 높은 지역은 서울, 제주 등 5곳으로 확인됐다. 제주의 경우 지난해 12월 3.3㎡당 평균 분양가는 2,574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279만 원이 올랐다. 이로써 전국에서 서울 다음으로 평당 분양가가 높은 지역이 됐다.
이런 가운데, 오는 3월 입주를 앞둔 제주도 신축 아파트가 눈길을 끌고 있다.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아파트다. 이 단지는 인근에 용두암 해변이 위치해 집에서 ‘오션뷰’ (Ocean View)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일부세대 제외) 또 용연계곡과 용담공원 등도 인접하다. 제주 올레길(17번 코스)을 통해 해안 산책로 이용이 가능하며, 용담공원과 연계된 산책로도 조성돼 있다.
우수한 설계도 돋보인다.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조경사업팀과 협업해 차별화된 설계와 조경특화를 선보였다. 단지에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액티브가든’과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중앙숲놀이공간 ‘워터플레이가든’, 수(水)공간 등이 조성됐다.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4Bay(일부)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대형 팬트리와 드레스룸 등 다양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타입별 상이) 또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남/여 샤워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피트니스센터에는 헬스케어실도 마련되어 있어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도 돕는다.
제주 중심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는 점도 주목된다.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에서 많은 인구가 거주하는 노형동과 연동 등 신도심과의 거리가 가깝다. 이에 따라 제주의 새로운 중심 생활권을 누리기 적합하다는 평가다. 또 단지 주변에는 이마트와 메가박스, 서문공설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이 인접하며 제주시청과 제주도청, 제주한국병원 등 공공기관도 가깝다.
교육 및 교통 환경도 우수하다.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서초와 제주사대부중·고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한 학(學)세권 아파트이기도 하다.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3040세대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제주국제공항을 비롯해 시외버스터미널, 항만여객터미널 등이 가깝다. 또 중앙로·번영로·서해안로 등 각종 도로망을 통한 차량 이동도 편리하다.
한편, ‘용두암 호반써밋 제주’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2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213가구 규모다. 이 단지는 한국자산신탁이 수탁시행, 호반건설이 시공했다. 견본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위치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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