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대부분 9~10일 휴점
대형마트 10, 11일 하루 휴점
설 연휴기간 대형마트는 10일 대체로 휴무에 들어갔다. 백화점은 9일부터 이틀간, 또는 10~11일 휴무에 나선다.명절을 맞아 가족단위 쇼핑 나들이가 예상되는 가운데 휴무 여부를 사전에 꼭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등은 대부분 9~10일 휴점한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분당·센텀시티·마산점을 제외한 29개 점이 9~10일 문을 닫는다. 나머지 3개 점은 10~11일 휴무가 예정되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이 10~11일, 하남점이 설 명절 당일인 10일 휴점 하며 나머지는 9~10일 쉬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신촌점·미아점·디큐브시티·부산점·울산동구점 등이 10~11일 휴점한다. 또 무역센터점·천호점·목동점·중동점·킨텍스점·판교점·더현대 서울·더현대 대구·울산점·충청점 등 10개 점이 9~10일 휴점이 예정되어 있다.
대형마트도 대부분의 점포가 10일이나 11일 중 하루 휴점을 하기 때문에 방문전 확인이 필요하다.
먼저 설날 당일인 10일에는 이마트 43개 점, 트레이더스 9개 점, 롯데마트 27개 점, 홈플러스 20개 점이 문을 닫는다.
11일에는 이마트 78개 점, 트레이더스 11개 점, 롯데마트 74개 점, 홈플러스 84개 점 등은 11일 휴점한다.
아울렛도 사전 휴무 확인이 필요하다. 대부분 10일 휴점에 들어간다는 점을 기억하면 쉽다. 롯데 프리미엄아울렛과 아울렛, 엘큐브 등은 21개 점 중 9일 세종점, 10일에는 나머지 20개 점이 휴무에 들어간다.
신세계아울렛은 명절 당일인 10일 모든 5개 점 모두가 문을 닫는다. 현대아울렛도 8개 점이 모두 10일 휴식에 들어간다.
특히 대형마트의 경우 보통 오전 11시부터 오후 9∼10시까지 영업을 하지만, 일부 점포는 다를 수 있어 해당 마트 웹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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