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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는 8일 진행된 2023년도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올해 개발 전략에 대해 "PC·콘솔 기반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최근 인수한 게임 개발사 '오션 드라이브 스튜디오'에 대해서도 "글로벌 시장에서 PC·콘솔 게임의 서비스 역량을 쌓아가는 또 다른 방법론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회사 내부적으로도 PC, 콘솔 게임에 대한 글로벌 서비스를 전담할 수 있는 팀을 새롭게 구축했고, 개발 단계부터 서비스 이후까지 유저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기 위해 글로벌 테스트 환경까지 자체적으로 구축해 운영 중"이라고 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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