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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공천 부적격 29명 확정…장관 출신 신인가점 제외"(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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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공관위 4차 회의서 결정
동일 지역구 3회 이상 감산
13일부터 지역별 면접 진행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는 4·10 총선 공천 신청자 849명 중 29명을 부적격 대상자로 확정했다. 만 59세를 초과한 자, 시·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 등 경험이 있는 자 등을 정치 신인이 아니라고 판단, 경선 가산점에서 제외키로 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4차 공관위회의 직후 "공천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범죄 경력 및 부적격 여부를 면밀히 검증한 결과 공천 신청자 29명이 부적격 대상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관위는 이들 29명을 오는 13일부터 시작되는 면접에 참여시키지 않는 등 공천 심사 과정에서 원천 배제할 방침이다. 심사 대상인 공천 신청자들의 경우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범죄 경력은 도덕성 평가에서 감점 반영해 심사키로 했다.


공관위는 동일지역 3선 이상 국회의원에게 최대 35%를 감점하는 '중진 페널티'를 예외 없이 적용키로 했다. 행정구역 개편으로 지역구에 미세 조정이 있거나 무소속으로 출마해 복당한 경우, 타당 소속이었으나 탈당해 입당한 경우에 대해 이의신청이 있었지만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행정구역 개편으로 유권자 변동이 있는 지역구 △당 약세 지역 △타당 소속 당선 포함 지역구의 다선의원 등 모두 예외 없이 적용한다. 동일 지역구 3회 이상 낙선자 조정지수 역시 당 약세 지역 3회 이상 낙선자도 포함된다. 정 위원장은 "정치 신인들의 진입장벽을 최소화해 국민들이 바라는 최대 교체를 구현하기 위한 공관위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당에서 동일지역 3선 이상 의원은 정우택·정진석·조경태 의원(5선), 권성동·김기현·김학용·윤상현·이명수·홍문표 의원(4선), 김도읍·김상훈·박대출·박덕흠·윤영석·유의동·윤재옥·이종배·이채익·이헌승·장제원·조해진·하태경·한기호 의원(3선) 등이 대표적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사면받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의 경우 공천을 받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사면 복권된 경우 조건부로 접수받고, (당에서 정한) 부적격 기준에 해당하는 경우 그분도 똑같은 기준에 의해 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사면 복권되더라도 원천배제인 경우라면 당연히 부적격일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부적격 대상에 포함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공천 부적격 29명 확정…장관 출신 신인가점 제외"(종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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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9세 초과 ·공직선거 출마경험자 정치신인 제외

주요 당직 경험 및 공직선거(당내경선) 출마 경험 등에 있어 타당 소속 경력을 보유한 자는 정치신인이 아닌 것으로 결정했다.


△만 59세를 초과하는 자 △시·도당위원장, 당협위원장(이에 준하는 타당 소속 경력 보유자 포함) △광역부단체장 △선관위가 관리하는 모든 공직선거(당내경선 포함)에 출마 경험이 있는 자 △장관급 정무직 공무원 △인사청문회 대상 공무원 등이다. 다만 공직선거가 아닌 선거에 출마한 경력자의 정치신인 판단 여부는 공관위원 재적 3분의 2 이상 의결로 결정키로 했다.


특히 선관위가 관리하는 모든 공직선거에 출마 경험이 있는 자는 다른 당에서의 당내경선 경험자도 포함된다. 전·현직 국회의원, 광역 및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등도 해당한다. 다만 비례대표 후보자 중 등록 후 미 당선자는 해당하지 않는다.


공관위는 총선 승리를 견인할 수 있는 거점 선거구도 논의했다. 메인 콘셉트는 '미래 모자이크'다. 구체적으로 서울은 '대한민국 1번지', 경기·인천은 '기회', 충청은 '성장', 부산·울산·경남은 '함께', 호남은 '동서화합'이라는 가치 아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 다채로운 인재들을 공천하겠다고 설명했다. 강원 지역은 따로 콘셉트를 정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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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위는 설 연휴 이후인 오는 13일부터 지역별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후 면접을 마치는 대로 단수 추천과 우선 추천, 경선 지역을 발표하고 현역 의원 컷오프 결과도 발표할 방침이다.

국민의힘 "공천 부적격 29명 확정…장관 출신 신인가점 제외"(종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공병선 기자 mydill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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