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은 올해 3월 1일자 초·중등 교사 정기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전남 도내 유·초등 교사는 895명이 중등 교사는 1147명이 자리를 옮긴다.
유초등교사 인사는 초등 전보 600명, 유치원 전보 100명, 특수교사 전보 60명, 비교과교사 전보 113명, 초빙교사 22명 등 총 895명이다.
중등교사는 전보 1113명, 수석교사 전보 6명, 초빙 9명, 초빙만료 12명, 공모 1명, 공모 만료 2명, 학교장전입내신 4명 등 모두 1147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초등은 교감과 교과전담교사가 없는 학교에도 교사 정원을 추가로 배정해 작은 학교의 열악한 근무 여건 개선을 지원했다”며 “미래학교 전환을 위한 정책과제 해결 운영 학교에 교사 정원을 추가로 배정하는 등 학교 교육력을 제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이어 “중등은 정원 감축에도 불구하고 올해 ‘전남형 기초정원제’를 도입해 기간제교사 채용이 어려운 도서 지역 학교 교육과정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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