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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 6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중앙동의 한 19층짜리 아파트 13층에서 불이 났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불이 난 집에 거주하던 80대 남성이 중상을 입고 다른 층 입주민과 경비원 등 10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비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입주민 구조와 함께 진화에 나서 오전 7시 27분께 불을 모두 껐다.
현장에는 소방과 경찰 등 인력 44명, 소방 장비 16대가 동원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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