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무안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김산 무안군수, 군의장, 도·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이임사 ▲임명장 전수 ▲연합회기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임한 성동호 연합회장은 그동안 탁월한 지도력과 협동심으로 소외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활동을 펼쳐 헌신한 노고에 따라 공로패를 수여 받았다.
취임한 천덕연 연합회장은 평소 온화한 성품과 뛰어난 실행력으로 대원들의 신임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2년간 무안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를 이끌며 지역 안전 문화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신임 천덕연 연합회장은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에 취임하게 돼 영광이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원들과 힘을 합쳐 무안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호 서장은 “무안군의 재난 안전 관리의 든든한 보조자로서 지원해준 의용소방대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신임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필두로 무안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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