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전시, ‘정원드림 프로젝트’ 2년 연속 선정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산림청 주관 민·관·학 협업 사업
지난해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

대전시는 산림청 주관의 ‘2024년 정원드림 프로젝트 사업’에 중구 권역 5개소(문화동·목동)가 최종 선정돼 국비 3억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정원 분야 대학생과 취·창업 청년이 팀을 꾸려 지방자치단체에서 제공하는 유휴부지를 활용해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직접 수행하는 일종의 실습정원 사업이다.


조성된 정원은 학생과 시민 정원사, 지역 주민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대국민 참여형 정원조성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민·관·학 협업사업 모범사례로도 꼽힌다.


대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으로 사업지 명단에 올랐다. 지난해 대전에선 서구권역 5개소(갈마동·도안동·관저동)가 사업지로 선정됐다.


올해 사업에는 전국 5개 지자체가 참여한다. 앞서 산림청은 1차 서면평가(지난해 12월)와 이달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를 선정했다.


대전시는 지난해 12월 국가계획인 ‘산림청 제2차 정원진흥 기본계획’을 토대로 정원 인프라 확충과 정원문화 진흥 및 정원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시 정원진흥 실시계획수립 용역’도 완료한 상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도심 생활권 내 정원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며 “‘정원으로 잘 사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중앙부처의 국비 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