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인 보성소방서장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전통시장 화재 안전 현장 지도에 나섰다.
정 서장은 29일 전통시장의 화재로 시장 상인들의 생명 및 재산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벌교5일시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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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현장점검에는 정 서장을 비롯해 보성소방서 직원 6명 및 군청 관계자 2명, 시장 상인회장 등 13명이 함께했다.
설 명절 고향 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와 함께 전통시장 안전수칙 홍보물 배부, 전통시장 내 비상소화함장치 사용법 교육, 소방차량 진입로 확보 협조 등을 안내했다.
정용인 보성소방서장은 “설 명절 기간 전 전통시장의 활성화로 발길이 잦아지고, 추운 날씨로 인해 전기용품 사용이 많아지면서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성군민 및 가족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장 관계자들의 안전 수칙 준수가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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