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美 모델 지지 하디드와 식사
'게스트 인 레지던스' 브랜드도 함께 소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미국 톱 모델 지지 하디드와의 만남을 인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지지 하디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형 지지 하디드 만나서 밥 먹었다. 그분 매장도 방문하고"라며 "단순 만남과 방문이니 억측은 하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 부회장은 지지 하디드의 자체 브랜드인 '게스트 인 레지던스(Guest in Residence)'도 함께 소개했다. 게스트 인 레지던스는 지난 2022년 패션계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지지 하디드가 패스트 패션의 트렌디한 디자인보다는 품질이 좋은 아이템을 출시하겠다며 론칭한 브랜드다.
해당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태껏 본 사진 중에 가장 해맑으시다", "디카프리오보다 마트 아저씨가 최고", "지지 하디드를 만나다니 부럽다", "게스트 인 레지던스 신세계 입점하나"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미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 지지 하디드는 지난 2022년 9월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열애설이 보도되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디카프리오가 지난해 8월 이탈리아 출신 모델 비토리아 세레티와 교제를 인정하며 지지 하디드와는 자연스럽게 결별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지지 하디드도 할리우드 배우 브래들리 쿠퍼와 새로운 열애설이 났고, 지난 23일에는 두 사람이 함께 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에 오르는 장면이 목격되는 등 만남을 잘 이어나가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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