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뱅크가 코스닥 상장 첫날 공모가 대비 100% 넘게 상승하고 있다.
포스뱅크는 29일 오전 9시42분 기준 공모가(1만8000원) 대비 151.67%(2만7300원) 오른 4만5300원에 거래됐다.
포스뱅크는 지난 5~10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839.0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밴드(1만3000~1만5000원)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해 139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3592억원이 모였다.
포스뱅크는 포스·키오스크(POS·KISOK) 개발 및 제조 전문기업이다. 2003년 설립된됐다. 포스기는 물품과 서비스를 판매할 때 판매 정보를 실시간 집계하며 각종 사무처리, 경영분석 기능을 포함한 디바이스를 말한다. 포스뱅크는 기기에 탑재되는 소프트웨어도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다. 국내 시장을 선도하며 성장해 현재 미국·유럽·아시아·중동·아프리카 등 전 세계 80개국 200개 이상의 파트너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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