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까지 '시민과의 대화' 통해
시정 현안 공유하고 정책 제안 청취
정명근 경기도 화성시장이 관내 29개 읍·면·동을 모두 찾아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16일간의 강행군에 나선다.
화성시는 정 시장이 새해를 맞아 23일 남양읍을 시작으로 다음달 7일까지 관내 읍·면·동을 모두 방문하는 '더 살기 좋은 화성! 시민과의 만남'을 갖는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시민과의 만남을 통해 정 시장은 100만 도시 원년을 맞이한 화성시의 시정비전 및 방향과 각 읍·면·동의 현안을 공유하고, 특례시로 도약하기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정책 등 시민 의견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세부적인 방문 일정은 ▲23일 남양읍·새솔동·비봉면 ▲24일 마도면·송산면·서신면 ▲25일 팔탄면·장안면·우정읍 ▲26일 정남면·양감면·향남읍 ▲30일 동탄6동·동탄4동·동탄5동 ▲31일 동탄8동·동탄7동·동탄9동 ▲2월 1일 병점1동·병점2동·진안동·반월동 ▲2일 동탄3동·동탄1동·동탄2동 ▲6일 화산동·기배동·봉담읍 ▲7일 매송면 순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만남은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행정 실천을 위한 또 다른 시작"”이라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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