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다발 3대 유형 재해율 낮추고
아차사고 적극 발굴해 개선키로
신동아건설이 올해 '산업재해 제로'를 최우선 목표로 정해 안전보건 경영에 집중한다.
AD
23일 신동아건설은 연초 '안전보건 경영방침 및 목표'를 전사에 공유하고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이행하는 차원에서 사고다발 3대 유형(떨어짐, 끼임, 부딪힘)의 재해율을 획기적으로 낮추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형 산업 재해의 전조증상으로 여겨지는 '아차사고'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개선한다. '아차사고'란 산업현장에 작업자의 부주의나 현장 설비 결함 등으로 사고가 일어날 뻔했으나 직접적인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은 상황을 말한다.
신동아건설은 2022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취득하고 본사에 현장별 CCTV를 볼 수 있는 ‘안전종합상황실’을 만들어 운영해왔다.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현장 근로자에게 전파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류지일 신동아건설 안전실장은 "기본과 원칙에 따른 안전 보건 경영방침을 이어가면서 산업재해 발생이 한 건도 없는 건전한 시공문화를 만들어나가겠다"며 "특히 중대 재해 근절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