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출신의 축구스타 겸 아이콘 데이비드 베컴이 내한한다.
아디다스코리아는 오는 2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중구 명동에 위치한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에서 ‘프레데터 출시 30주년 기념 전시’와 더불어 ‘데이비드 베컴 인 서울’을 진행한다. 팬미팅 현장에는 아디다스의 상징적인 축구화 ‘프레데터’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이 구성될 예정이며, 데이비드 베컴이 2002년 월드컵 레전드 김남일, 최진철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팬들과 교감하는 토크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앞서 베컴은 2019년에는 아디다스 70주년 기념과 한글날에 맞춰 방한했다. 아디다스는 당시 베컴이 직접 디자인한 ‘울트라부스트 데이비드 베컴’ 한정판 ‘DB99’를 출시한 바 있다. ‘울트라부스트 데이비드 베컴’ DB99는 지난 1999년 베컴의 역사적인 트레블(3관왕) 달성 20주년을 기념해 발매된 제품으로, 신발 뒤꿈치 쪽에 베컴을 상징하는 DB99 글자를 새겨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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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은 뛰어난 축구 실력과 조각같은 외모로 인기를 모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었고 2000년대 후반부터는 유럽을 떠나 미국에서 뛰면서 미국의 MLS 붐을 주도했다. 현재는 인터 마이애미의 공동 구단주 겸 회장을 맡고 있다. 세계적인 걸그룹 스파이스걸스의 멤버인 빅토리아 베컴과 결혼해 3남 1녀를 두었다.
허미담 기자 damd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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