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리츠협회-데이터센터연합회, 데이터센터 신규투자 활성화 맞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33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한국리츠협회와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는 데이터센터 관련 부동산금융 분야 정보 교류 및 제도 개선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리츠협회-데이터센터연합회, 데이터센터 신규투자 활성화 맞손 정병윤 한국리츠협회장(왼쪽)과 강중협 한국데이터센터연합회장이 22일 데이터센터 관련 부동산금융 분야 정보 교류 및 제도 개선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국리츠협회
AD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데이터센터 산업과 리츠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연구 수행 ▲리츠를 통한 데이터센터 건립 추진 관련 자문 협력 ▲데이터센터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보 교류 ▲데이터센터 관련 규제·제도 개선 추진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리츠를 활용한 데이터센터 신규 투자가 활발해질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금융·세제 지원 등에 대한 건의도 추진한다.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는 일반인들이 소액으로도 우량 부동산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는 투자 상품이다. 최근 데이터센터 등으로 투자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현재 국내 리츠 중 데이터센터를 자산으로 담고 있는 리츠는 3개이며, 자산 총계는 5444억원 규모다.


다만 미국(약 1517조7000억원)과 싱가포르(약 4조2000억원) 데이터센터리츠 규모와 비교하면 각 0.3%,13%에 불과하다. 국내 데이터센터 시장 역시 2021년 기준 약 5조원 규모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85조7000억원)에 비해 협소하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민들이 데이터센터리츠 수익을 향유하고, 국내 양질의 데이터센터 설립이 가속화돼 국가 미래 경쟁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노경조 기자 felizk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