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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청소년올림픽 현장 점검 "바가지 근절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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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통역안내소, 강릉 중앙·성남시장 방문

문화체육관광부는 장미란 제2차관이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앞두고 강릉을 방문해 관광시설과 현장을 점검한다고 22일 밝혔다.

장미란, 청소년올림픽 현장 점검 "바가지 근절해야"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1일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가 열리고 있는 강원도 강릉 지역의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100년방앗간카페'를 방문해 카페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 = 문화체육관광부]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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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차관은 이날 관광통역안내소를 방문해 운영상황과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관광지, 관광객 요구사항 등을 파악한다. 아울러 경기관람 등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운행하고 있는 순환버스 배차 간격, 편리한 이용을 위한 개선 사항 등을 점검한다.


또한, 한옥 숙박시설을 방문해 관광객 이용현황과 객실 점유율, 숙박 가격 추이와 함께 위생관리 등을 확인한다. 방한 외래객 등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릉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중앙시장과 성남시장도 찾아가 관광객 증가 추세를 파악하고 쇼핑 편의를 위한 모바일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와 주차 수용 태세 등을 살핀다.


장 차관은 시장상인회 관계자를 만나 먹거리 바가지요금 근절 등 '착한 가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장미란 문체부 차관은 "강원2024를 계기로 다양한 국가의 청소년들이 한국을 방문한 만큼 관광 관계자들이 외국인 관광객을 환대하고, 방한 관광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관광통역안내, 쇼핑관광, 교통, 축제 등 관광시설 현장을 지속해서 살펴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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