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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새벽 1시 20분께 경남 거제시 장평동의 한 조선소에서 일하던 60대 하도급 업체 직원이 계단에서 떨어져 중태에 빠졌다.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조선소 내 선박 건조 작업장의 철제계단을 내려가던 중 미끄러지며 넘어져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를 본 직장동료가 사내 안전팀에 사고 소식을 알렸고 안전팀의 신고를 받은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했다.
사고로 크게 다친 A 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장비 착용 및 업무상 과실 여부 등을 수사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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