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테슬라 R&D 방식대로…현대차, SW-HW 투톱으로 SDV 개발속도 높인다

시계아이콘01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현대차·기아, R&D조직 SW-HW로 분리
그룹 내 흩어졌던 SW 인력 통합…AVP본부 신설
차량 HW 개발은 별도의 R&D 본부
각 본부 수장에 송창현·양희원 투톱체제
정의선 회장, 속도감 있는 SDV 개발 주문

현대차·기아가 연구개발(R&D) 조직을 소프트웨어(SW)와 하드웨어(HW) 투톱체제로 구축하고 소프트웨어중심차량(SDV) 전환 개발 속도를 앞당기기로 했다. 테슬라처럼 SW 중심으로 차량 개발 체계를 전환하겠다는 것이다. 고유의 차체모델(HW) 위에 SW를 별도로 업데이트해 차량 HW를 바꾸지 않아도 소비자에게 항상 신차를 타는 것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게 하겠다는 의미다.


17일 현대차·기아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회사 측은 전날 임직원 대상 R&D 조직 개편안을 설명하면서 개발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대차·기아는 그룹 내 SW 개발 인력을 하나로 모아 AVP(Advanced Vehicle Platform)본부로, HW 분야는 별도의 R&D 본부를 만들기로 하고 이들 본부 수장에 각각 송창현 사장과 양희원 부사장을 임명했다.


테슬라 R&D 방식대로…현대차, SW-HW 투톱으로 SDV 개발속도 높인다 송창현 포티투닷 대표 겸 현대차 AVP본부장(사장·왼쪽), 양희원 현대차 R&D 본부 본부장(부사장)[사진제공=현대차그룹]
AD

이는 전사적으로 SDV 전환 속도를 높이라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의중과도 맞는다. 정 회장은 최근 SDV 전환에 대해 "늦다, 갈 길이 멀다" 등 직접적인 표현으로 마음속 고민을 드러낸 바 있다.


회사 측은 R&D 조직 개편으로 개발과 검증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는 HW를 먼저 개발한 후 그 위에 SW를 얹었는데, SDV에선 이 작업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 경우 차량의 호환성과 안전성까지 높일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같은 방향성은 반도체에서부터 완성차 양산까지 모두 아우르겠다는 현대차그룹의 ‘칩투팩토리(Chip to Factory)’ 전략의 일환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2025년 모든 차종의 SDV 전환을 선언했다. 하지만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현장에서 송 사장이 밝힌 계획은 2025년 SDV 플랫폼 배포, 2026년 양산차 적용이다. 소비자 관점에서 보면 SDV 전환 계획이 1년 정도 늦어진 셈이다.


이에 정 회장은 SDV 개발 속도를 최대한 높이라는 특명을 내렸다. 이번 CES에서도 정 회장은 비공식적으로 여러 SW 개발업체의 최고경영자(CEO)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적으로는 모빌아이, 퀄컴 등 SW 및 반도체 회사 부스를 방문하며 SDV 전환에 큰 관심을 보였다.


결국 이번 개편은 SDV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정 회장 고민의 결과로 보인다. 그룹 내 모든 SW 인력이 송 사장의 총괄 아래에 놓이게 되면서 송 사장의 리더십도 시험대에 오르게 됐다. 일찍이 송 사장은 SDV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선 SW와 HW 개발을 분리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최근 CES 현장에선 인공지능(AI) 머신 기반의 차량 OS를 공개하고 플릿(법인·렌터카·중고차 대상 대량 판매) 비즈니스에서 SDV 활용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송 사장은 SDV 전환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송 사장은 "현대차는 이제 SDV 전환을 시작하고 있는 단계지만 속도를 굉장히 빠르게 올릴 수 있다"며 "시장에 SDV가 많이 알려져 있고, 어떻게 가면 되겠다는 방향은 이미 내부에서 세워뒀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테크 엔지니어를 채용하는 것이며 협력업체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평소 송 사장은 SW 우수 인재 확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지난해 11월 열린 ‘HMG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기자와 만난 송 사장은 SDV 전환을 위한 핵심 과제를 묻자 "인재"라고 힘주어 말했다. HMG 개발자 콘퍼런스는 국내 우수 IT 개발 인력 확보를 위해 마련된 일종의 채용 설명회였다. 최근 포티투닷이 미국 실리콘밸리와 폴란드 바르샤바에 해외 거점을 설립한 것도 해외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차원이다.


AD

한국자동차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모빌리티 SW 인력은 1만명 안팎이다. 반면 SDV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경우 모빌리티 SW 인력이 3만명 이상으로 추정된다. 본격적인 SDV 시대 전환을 위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SW 인력 확보 전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폭스바겐, 도요타, 제너럴모터스(GM) 등 완성차 업체들은 전사적인 인력 감축 기조 속에서도 SW 자회사를 신설, SW 관련 인재 영입은 늘리고 있다.




우수연 기자 yes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1414:44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좁을수록 인기?…수도권에선 중형 면적보다 소형 청약 '러시'

    분양가 상승 흐름으로 인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 시장에서 소형 면적이 중형보다 더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엔 소형 청약자 수가 처음으로 중형을 앞서기도 했다. 1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아파트 청약자 총 48만5271명 중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아파트에 21만8047명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전용 60∼85㎡의 중형 아파트에 21만7322명, 전용 85㎡를 초과하는 대형 아파트에 4만9902명이 접수했다. 한국부동

  • 26.02.1311:00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 발표 2시간 만에 한 단지서 신규매물 3건…갭투자 일시 허용에도 '관망'

    정부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조치를 재시행하기로 최종 발표한 이후 시장에선 매물을 내놓겠다는 다주택자의 문의가 늘고 있다. 무주택자가 세입자 있는 다주택자 집을 사게 되면 전월세 계약 종료 때까지 '일시적 갭투자'가 가능하다. 다만 매물이 늘어나면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매수자들은 서두르지 않고 있다. 앞으로 매물이 더 풀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값 증가율은 2주 연속

  • 26.02.1310:20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지금 아니면 이 가격에 못 사요" 사람들 몰리더니 '잠실 르엘' 보류지 완판

    잠실미성크로바 재건축 조합이 내놓은 서울 송파구 '잠실 르엘' 보류지 10가구가 유찰 없이 첫 입찰에서 전량 낙찰됐다. 감정평가금액보다 5%가량 높은 기준가를 책정했음에도 40여명이 입찰에 참여해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조합은 최고가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전용면적 59㎡B 3가구와 74㎡B 7가구를 매각했다. 입찰 기준가는 59㎡가 29억800만~29억9200만원, 74㎡가 33억1800만~35억3300만원

  • 26.02.1211:20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양천구 33평 24억 아파트 21억까지 떨어져…매물 풀리고 호가 하락

    "인근 신축 아파트 33평(전용면적 84㎡)이 전에는 24억원에 호가가 형성됐어요. 그런데 양도세 중과 발표가 나오고 21억5000만원에 매물이 나왔고 이젠 21억원에라도 팔겠다고 하네요."(서울 양천구 신정동 A공인) 정부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방침이 확정된 이후 시장에선 체감할 만큼 다주택자 매물이 풀리고 있다. 수억원씩 호가를 낮춰 내놓거나 세입자가 있어 당장 정리하기 어려운 경우엔 위로금 명목의 웃돈을 주고 매각하

  • 26.02.1211:00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2월 주택사업자 경기 전망 대폭 개선…"수도권 중심 가격 상승 기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주택 매매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주택사업자들의 경기 전망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2월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5.3포인트 상승한 95.8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11.9포인트 올라 107.3으로, 비수도권은 16.0포인트 상승한 93.3으로 전망됐다. 해당 지수가 기준선인 100을 넘으면 주택사업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