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후원 계약 연장 발표
이소미, 현세린 등 총 7명 구성
이정은6가 대방건설과 재계약했다.
대방건설은 이정은6와 메인 스폰서 계약을 2025년까지 연장했다고 16일 밝혔다. 내년까지 2년 더 대방건설 로고를 달고 뛴다. 대방건설은 2018년부터 8년 연속 이정은6와 인연을 이어간다. 이정은6는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신인왕, 2017년과 2018년 상금왕을 차지한 뒤 2019년 LPGA투어에 진출해 US여자오픈을 제패했다. 작년에는 LPGA투어 상금랭킹 75위에 그치는 부진을 겪었다.
대방건설은 K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현세린과 임진영도 후원 계약을 2년 연장했다. 또 올해 KLPGA투어에 입성하는 신인 주가인을 영입했다. 기존 후원 선수인 LPGA투어 신인왕 후보 이소미와 미국 교포 노예림, KLPGA 투어 2년 차 김민선 등 모두 7명으로 올해 골프단을 꾸렸다. 주가인은 "가장 오고 싶었던 골프단에서 루키 시즌을 맞이하게 됐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방건설은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14위 기업이다. 자사 브랜드 ‘디에트르’를 보유하고 있는 종합건설업체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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