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했다.
코스피는 11일 오전 9시38분 기준 전거래일 대비 4.77포인트(0.19%) 오른 2546.75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은 236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89억원과 118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증권이 1.93% 올랐으며 찰강 및 금속, 건설, 운수창고, 금융, 운수장비 등이 오름세다. 반면 의약품은 1.28% 밀렸으며 의료정밀, 음식료품, 보험 등은 소폭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00원(0.14%) 내린 7만3500원을 기록했다. 또 포스코퓨처엠은 2.50% 올랐으며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카카오는 1% 이상 오름세다. 반면 셀트리온은 3.40% 밀렸으며 삼성물산과 LG화학도 소폭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5.92포인트(0.68%) 오른 881.38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78억원과 3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7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장비가 4.26% 오르고 있으며 통신서비스도 3.69% 뛰었다. 또 일반전기전자, 디지털컨텐츠가 2% 이상 오름세다. 반면 제약과 인터넷은 1%이상 밀리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전거래일 대비 1만1000원(3.75%) 오른 30만4500원에 거래됐다. 또 에코프로와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이상 올랐다. 반면 HLB는 4.29% 밀렸으며 알테오젠, 셀트리온제약, LS머트리얼즈는 3% 이상 빠지고 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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