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주현 MDM그룹 회장 직원 출산 장려 격려금 '통큰 지원' 화제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문주현 회장 '소비자가 있어야 기업도 있을 수 있다'는 철학 따라 첫째 출산 매월 20만원, 둘째 매월 50만원, 셋째 매월 100만원씩 최대 19년 동안 지급...국가가 할 일 기업이 앞장서 칭찬 자자

문주현 MDM그룹 회장 직원 출산 장려 격려금 '통큰 지원' 화제 문주현 MDM그룹 회장
AD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위기가 국가 위기를 불러온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회장이 직원들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을 오래전부터 회사에 적용하고 있어 화제다.


문주현 MDM 그룹 회장(사진)은 엠디엠 엠디엠플러스 한국자산신탁 한국자산캐피탈 엠디엠자산운용 등 국내 15개 계열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녀 1명을 출산할 경우 매월 20만원씩, 2명은 매월 50만원씩, 3명 경우 매월 100만원씩 격려금을 주고 있다.


특히 이들 출산 격려금은 일회성이 아닌 아이가 최대 19세 될 때까지 계속 지급한다.


이에 따라 직원이 셋째를 낳을 경우 매월 100만원, 연 1200만원을 지급해 연봉이 많이 늘어나는 셈이 된다.


게다가 최대 19세까지 이런 출산 격려금을 지급하고 대학에 들어갈 경우 학자금도 지급한다.


정부가 출산 장려를 위해 총력전을 뛰고 있는 가운데 문 회장이 벌써 6년 동안 이런 출산 장려 기부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는 평소 문주현 회장이 “소비자가 있어야 기업도 존재할 수 있다”는 철학에 따라 2019년 7월부터 이런 제도를 도입, 직원들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만난 문 회장은 “출산율 저하로 전 국가적으로 걱정하는 목소리가 큰 실정”이라며 “벌써 6년 전부터 출산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문 회장은 MDM을 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국내 대표적인 부동산개발 회사 회장이다. 특히 집안이 어려워 늦게 대학을 마치고 기업에 들어가 부동산 개발분야에서 MDM을 창업, 성공한 문 회장은 2001년 5억원을 출연해 ‘문주장학회’를 만들어 출연금 규모가 667억원에 이른다.


AD

수혜 장학생수만도 4908명에 103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이다. 회사 관계자는 “문 회장님께서는 오래전부터 이런 출산 문제에 대한 걱정을 해오셔서 출산 장려 격려금을 지원, 아이들 양육에 회사가 기여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