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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갑 지역 기초의원 4명 매니페스토 수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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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일·오미섭·임성화·김형미 의원

지방선거 공천시스템 성공적 평가도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의 ‘제15회 지방의원 약속대상’에 광주 서구 기초의원 중 서구갑 의원 4명이 수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국 226개 기초의회 중 서구의회에서 5명의 수상자가 나와 전국 최다 최초 수상의 영예를 안았는데 5명 중 4명이 서구갑 지역 의원이다. 다른 한 명은 서구을 지역구 소속인 백종한 의원이다.


광주 서구갑 지역 기초의원 4명 매니페스토 수상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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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광주광역시 서구의회에 따르면 서구갑 지역을 기반으로 한 전승일, 오미섭, 임성화, 김형미 의원이 '제15회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들 중 전승일 의원을 제외한 3명은 초선의원으로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때 처음 의회에 입성한 후 1년 6개월 만에 좋은 성과를 냈다.


매니페스토 약속 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강화와 주민 신뢰 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3,860명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 분야와 '좋은 조례' 분야로 나눠 매년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국 모든 지방의원이 참여한 만큼 수상하기 힘든 것은 물론, 권위 있고 영예로운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단 한 명 받기도 어려운 상을 역대 최초로 광주 서구의회에서 5명이 수상하면서 전국적으로 가장 일 잘하는 기초의회로 평가받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승일 의원은 전국 최초로 '서구 이동 불편자 휠체어 탑승 설비 장착 자동차 공유이용조례'로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여과권을 보장했다.


오미섭 의원은 '서구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조례' 제정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과 노인이 사용하는 전동휠체어 또는 전동스쿠터 운행 중에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보험 가입과 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임성화 의원은 전국 기초자치단체로는 최초로 '서구 아동 주거 빈곤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아동 친화도 시에 걸맞은 광주 서구형 주거기준을 새롭게 제시했다. 또 주거 빈곤 아동에게 쾌적하고 안정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형미 의원은 '서구의회 정책자문단 운영 조례' 제정을 통해 건설, 문화, 경제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 특히 광주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붕괴 사고로 더욱 강조되는 '안전 건설 TF란'을 구성해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대안 제시에 헌신해 '좋은 조례 분야' 수상자에 선정됐다.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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