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20일 단 하루 동안 소금?식초 등 조미료부터 간편 대용식까지 다양한 상품을 특가에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품을 3990~8990원 등 특가에 팔거나, 최대 50% 할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타임딜 코너에는 청정원?데니그리스?한라 등 인기 식료품 브랜드 제품을 3990원~8990원까지 초특가로 제공한다. 트러플오일?굵은소금?사과식초?딸기잼 등을 포함한다. 특가 상품은 20일 오전 10시와 오후 12시에 각각 한정 수량으로 공개된다.
인기 중견?중소 브랜드 식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반값 할인 코너도 연다. 티젠 홍차 아이스티(10개입) 2000원대, 담터 블랜디드 드립백 커피(6개입) 3000원대, 순수람 채담 카레(5개입) 5000원대 등이 대표 반값 상품들이다.
매달 쿠팡의 인기 식품?식료품을 할인하는 ‘푸드대전’도 18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9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성비가 우수한 제품 300여개를 선보인다. 액젓?유지류 같은 조미료부터 우유?생수?주스 등 음료, 스낵?초콜릿류와 건강보조식품까지 다양하다. 와우회원만 할인가에 구매가 가능하다. 행사는 쿠팡에서 '푸드대전'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고물가로 늘어나는 집밥족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장바구니 가격을 합리적으로 줄일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