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
한국도자재단은 지난 14일 양평 코바코연수원에서 열린 ‘비전 선포식’에서 새 미션으로 ‘도자문화 확산과 도자산업 혁신으로 국민 행복에 기여’를 설정하고 ‘도자문화로 국민과 소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전문기관’이라는 새 비전을 공표했다.
재단은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전략 방향으로 ▲도자문화 확산 및 수요 창출 ▲도예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체계 강화 ▲도자문화산업 선도를 위한 전문성 강화 ▲경영환경 및 경영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이어 세부적인 12개의 전략 과제와 24개의 중점 실행 과제를 발표했다.
재단은 이날 행사에서 ‘ESG경영 선포식’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선포식(CP)’도 진행했다.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대내외에 한국도자재단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을 표명하는 활동은 도민의 신뢰와 직결된 일"이라며 "재단이 새롭게 수립한 가치 체계를 통해 도자문화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등 도자문화로 국민과 소통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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