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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터스튜디오, 넷플릭스 '유유백서' VFX 작업 참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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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특수효과(VFX)·콘텐츠 제작업체 덱스터스튜디오는 넷플릭스 시리즈 '유유백서' VFX를 작업했다고 15일 밝혔다. 만화(comics) 원작으로 일본 대표 영상 콘텐츠 기업 로봇(ROBOT)이 제작을 맡았고 지난 1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했다.


덱스터스튜디오 뿐 아니라 ▲영화 ‘어벤져스’, ‘아쿠아맨’, ‘블랙 팬서’, ‘트랜스포머’ 등 수 많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을 담당한 스캔라인 (Scanline VFX) ▲영화 ‘데스노트’와 넷플릭스 시리즈 ‘아리스 인 보더랜드’로 알려진 디지털 프론티어(Digital Frontier)가 VFX 스튜디오로 함께 참여했다.


덱스터스튜디오 홍보팀 관계자는 "장르 특성상 화려한 색채가 강하고 VFX 비중이 높아 실력 있는 전 세계 아티스트가 대거 투입됐다"며 "한국에서는 덱스터스튜디오가 메인 스튜디오로 나서며 해외 기업에 버금가는 영상 기술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서 영화 ‘신과함께’ 시리즈에서 저승의 7개 지옥을 실감 나게 표현해 호평받았다"며 "비슷한 콘셉트 이해도와 다양한 노하우로 매끄럽게 소화했다"고 덧붙였다.


VFX 작업을 총괄한 박병주 수퍼바이저는 "이색적 컨셉이 돋보이는 마법 같은 이펙트 작업이 많았다"며 "차원을 이동하는 시공간적 특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덱스터스튜디오는 미국, 헝가리, 일본이 합작한 할리우드 영화 ‘나이츠 오브 더 조디악’(Knights of the Zodiac) VFX 수주로 55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렸다. ‘인터스텔라’, ‘인셉션’, ‘듄’ VFX를 담당한 영국 유명 스튜디오 DNEG도 참여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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