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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농어촌공사, 현장 중심 농촌공간 정책 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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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서 '농촌공간현장포럼' 개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조영호)는 13일 곡성 목사동면 들말센터에서 ‘2023년 전남 농촌공간현장포럼’ 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지자체, 현장 실무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현장 중심 농촌공간 정책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 농어촌공사, 현장 중심 농촌공간 정책 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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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럼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와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 주관으로 전남도와 각 시군 중간지원조직 농촌 현장 실무전문가 등이 모였다. 농촌 현장에서 공간 정책 실현을 위한 협업과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주제 발표에서는 ▲폐교 활용 농촌공간정비 운영사례(곡성군 들말센터) ▲농촌공간을 활용한 지방소멸대응사업 활용(한국농어촌공사) ▲중간지원조직 운영 활성화 방안(행복함평공동체지원센터) ▲농촌계획과 농촌공간재구조화법 등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실제 지역개발현장에서 실현된 우수사례들을 통해 보다 나은 농촌 공간을 위한 정책 실현의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긴밀한 협업으로 농촌다움으로 함께하는 활기찬 농어촌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고 뜻을 모았다.


조영호 본부장은 “이번 포럼이 누구나 살고 싶은 가치 있는 공간으로서의 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어촌 공간 정책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서로 긴밀한 협업으로 현장에 꼭 필요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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