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학교 리단 중국학과 교수가 최근 부산대에서 열린 대한중국학회(회장 김현태) 창립 40주년 기념 2023년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심사위원상을 받았다.
리단 교수는 성실하고 공정한 논문 심사를 통해 투고 논문과 학술지의 질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리단 교수는 “대한중국학회 학술지 중국학의 질적 향상과 발전을 위해 더 성실하고 공정하게 심사에 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국제학술대회는 대한중국학회가 주관하고 동아대 공자아카데미와 국립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 사업단, 부산대 중어중문학과가 공동 주최해 전국 대학 200여명의 학자가 참가한 가운데 ‘한중 간 해역에서의 문화교류, 그 역사와 현재’라는 대주제로 열렸다.
대한중국학회는 1983년 창립 이후 현재 1000여명의 중국학 관련 학자와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어문학을 비롯해 문화, 사회과학 등 중국학 전반의 학문연구를 수행하는 전국 학회로 한국연구재단 등재 학술지 ‘중국학’을 연 4회 발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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