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에어프레미아 뉴욕 취항 후 관광객 늘어”

시계아이콘00분 40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코로나19 이전보다 4.9%↑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뉴욕 노선 취항 후 탑승객이 코로나19 이전보다 많아졌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 자료를 보면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해당 노선 국적사 탑승객은 44만5925명이다. 코로나19 이전 2019년 같은 기간 42만5207명보다 4.9% 증가한 수치다. 반면 올 5월부터 10월까지 국적사 국제선 여객수는 2476만3695명으로 2019년 동기간(3014만5991명)에 비해 17.9% 감소했다.

“에어프레미아 뉴욕 취항 후 관광객 늘어”
AD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5월 인천-뉴욕 노선에 취항한 후 10월 말 기준 5만7165석을 공급하고 5만1539명을 태웠다. 90.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회사는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과 외항사 이외 처음으로 뉴욕 노선(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 취항한 항공사다.


세부 탑승 현황을 보면 여성 탑승객이 56.4%, 남성 탑승객이 43.6%다. 연령대는 20대가 20.3%로 가장 많았다. 60대 이상은 20.1%, 30대 17.3%로 뒤를 이었다.

“에어프레미아 뉴욕 취항 후 관광객 늘어”

현지 교민이 많아 가족·지인 방문이 잦은 노선 특성상 뉴욕 현지인들도 에어프레미아를 많이 이용했다. 뉴욕에서 출발한 왕복 탑승객이 48.7%를 차지했고 한국 출발 탑승객은 51.3%다. 전체 탑승객의 36.7%가 외국인 승객이었으며 인바운드(뉴욕→인천) 노선에서 37% 승객이 외국인이다.


에어프레미아는 국적사 중 유일하게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을 이용해 인천-뉴욕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 운항하고 있다. 해당 공항은 존 F. 케네디 국제공항(JFK공항)에 비해 뉴욕 맨해튼까지 접근성이 용이하다.



한편 회사는 11일부터 15일까지 내년 2~3월 탑승할 수 있는 항공권 운임 5% 즉시 할인 프로모션 코드를 제공한다. 대상은 한국발 뉴욕·LA노선이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