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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국경 넘어 한국형 신도시·산단 조성…K-건설 부흥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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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건설, 뉴 챌린지]
쿠웨이트 정부와 함께 K-신도시 건설 추진
베트남 경협산단 내년 9월 준공 예정
국내 기업 해외진출 위해 전후방 지원 나서

해외에 우리에게 익숙한 산업단지와 신도시가 건설된다. 베트남에서는 양국의 협력을 통한 경제협력산업단지가 조성 중이며. 쿠웨이트에서는 우리나라가 주도하는 신도시 건설이 추진된다. 모두 정부 간 협력(G2G) 기반으로 추진된 사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계약을 이끌어 냈다. 지난 60여년간 쌓아온 국제 사회의 신뢰와 다양한 주택·도시개발 수행 경험 등이 밑바탕이 된 결과물이다.

LH, 국경 넘어 한국형 신도시·산단 조성…K-건설 부흥에 앞장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산업단지 조성현장의 모습.[사진제공=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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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에 건설되는 한국형 신도시 본격화

LH는 지난 4일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으로부터 압둘라 신도시 건설사업관리(PM) 용역을 수주했다. 사업비는 약 170억원 규모로,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을 대신해 3년간 신도시 건설사업 전반을 관리하게 된다.

LH, 국경 넘어 한국형 신도시·산단 조성…K-건설 부흥에 앞장 LH는 지난 4일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으로부터 압둘라 신도시 건설사업관리 용역을 수주했다. 사업관리용역 계약자 선정 발표 후 (왼쪽부터) 라시드 알 에네지 쿠웨이트 주거복지청장(두번째)과 이지순 LH 본부장(세번째) 그리고 정병하 주쿠웨이트 대사(네번째)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LH]

세부적으로는 ▲사업관리시스템 구축 ▲공사일정 및 단계별 세부공정 관리 ▲예산관리 및 조달계획 수립 ▲발주서류 작성 및 입찰지원 ▲설계검토 및 기술지원 등이다.


이번 용역을 시작으로 압둘라 신도시 사업은 본격화된다. 연내 주택과 기반시설이 들어설 부지조성공사가 시작되며, 주거지역 조성공사, 공공시설물 건축 등이 단계적으로 발주될 예정이다.


압둘라 신도시는 수도 쿠웨이트시티 중심으로부터 서측 30km 지역에 위치하며, 쿠웨이트 정부가 추진 중인 신도시 중 가장 입지가 뛰어난 곳이다. 총사업비는 약 23조6000억원으로 분당의 3배(64.4㎢) 규모다. 이곳에는 4만6000명이 거주할 계획이다.


현재 쿠웨이트는 만성적인 주택 공급 부족 상태다. 정부가 법상 기혼 무주택 남성에게 주택 공급의무를 부담하나 아직 공급받지 못한 가구가 9만명을 상회한다. 자국 인구 138만명 규모에 비해 주택난이 심각한 상황으로, 신속한 주택난 해결을 위해 쿠웨이트 정부는 짧은 시간에 신도시를 건설한 경험이 풍부한 한국 정부에 줄곧 도움을 요청해 왔다.


LH는 아파트 주거문화를 선호하지 않는 쿠웨이트 주택문화를 고려해 압둘라 신도시에 저층 주택 및 타운하우스 등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도시 인프라는 중동 사막 환경을 감안해 스마트 기술구현에 중점을 두기로 했다. 또 재처리수를 이용한 인공호수 공원, 스마트 미세안개 쿨링 및 물·에너지 절약을 위한 지역냉방시스템, 스마트 워터 그리드(실시간 누수 탐지) 및 스마트 마이크로 그리드(전력공급관리), 통합운영센터(IOC) 등을 도입한다.

베트남에 한국형 산단 조성…국내 기업 진출 지원

LH가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첫 한국형 산업단지 조성사업도 순항 중이다.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산업단지(이하 경협산단)는 작년 9월 착공했으며, 부지 면적이 143만1000㎡에 이른다. 현재 공정률은 57%로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LH, 국경 넘어 한국형 신도시·산단 조성…K-건설 부흥에 앞장 LH가 베트남에 조성 중인 한국·베트남 경제협력산업단지 전경.[사진제공=LH]

경협산단은 한국기업을 입주 대상으로 하는 동남아시아 최초 한국형 산업단지이다. 설계·시공·운영 등 건설과정 전반에는 한국 기업이 참여 중이며 LH 등 한국기업 컨소시엄이 75%, 베트남 현지 파트너사가 25%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싱가포르와 일본 등이 주도한 베트남 산업단지 시장에 국내 공공 부문이 첫발을 내디뎌 한국 기업들의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베트남은 1986년 자유시장경제 개방 이후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 육성 정책을 바탕으로 저렴하고 풍부한 노동력과 빠른 도시화 등의 강점을 활용해 지난 30여년간 평균 경제성장률 6% 이상의 지속적인 경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은 베트남 해외 직접투자(FDI) 1위 국가로, 그동안 9000여개에 달하는 우리 기업들이 진출했다. 대부분 독자적으로 공장용지를 물색해 사업을 진행하면서 현지 관청과 의사소통 문제로 애를 먹거나, 현지 사기꾼들에게 피해를 보는 사례가 자주 발생했다.


하지만 내년 경협산단이 조성되면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진출 시 입주 단계부터 공장 운영에 이르기까지 행정·금융·세무 관련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어서다.


LH는 베트남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 2년간 법인세 면제, 4년간 법인세의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인허가를 받아 놓았다. 특히 베트남 정부에서 지정하는 부품 소재 산업 및 하이테크 기술개발 산업을 영위하는 기업들은 4년간 법인세 면제, 9년간 법인세의 50% 감면, 2년간 법인세의 10%를 감면받는 등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부 간 협력 사업 집중…국내 기업 수주 지원 앞장

이처럼 LH는 정부 간 협력(G2G)을 기반으로 추진되는 여러 해외 사업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현지국 정부 기관과 직접 협상을 통해 예비 사업권을 확보하고, 이후 국내 기업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건설 수주를 전후방에서 지원 중이다.


특히 LH는 원팀 코리아의 일원으로 해외수주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민간 지원자 역할에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비즈니스 컨벤션, 협력 대상국 공무원 대상 초청 연수, 세계은행과의 협업 프로그램 활성화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를 통해 해외 각국의 다양한 정보를 얻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해외건설 수주 기반 마련에 적극 나서고 있다.

LH, 국경 넘어 한국형 신도시·산단 조성…K-건설 부흥에 앞장 지난 6월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베트남 하노이 주석궁에서 응우엔 흐엉 장 박닌성장과 '도시성장 동반자 프로그램'(UGPP)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LH]

실제 지난 6월에는 한국-베트남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베트남 5개 지방성(박닌성, 타이빙성, 타잉화성, 하이즈엉성, 흥옌성)과 ‘도시성장 파트너십 프로그램(UGPP)’ 협력 MOU를 체결하는 성과도 올렸다.


UGPP는 한국과 베트남이 신도시 조성, 산업단지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해 베트남의 새로운 도시모델을 세우는 G2G 기반 도시개발 협력 플랫폼이다.


도시 개발 이익은 사회주택 등 공공사업으로 환원해 재투자되며, 사업 과정에서 한국 기업 참여를 유도해 해외건설 수주도 지원할 수 있다. MOU 체결 이후 베트남에서는 18곳의 후보지를 제안했으며, LH는 입지여건 및 상위계획 그리고 지방 정부의 의지 등을 고려해 시범사업 대상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또 지난 11월에는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 참여를 위해 우크라이나 공무원을 초청해 전후 재건을 위한 지식공유 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연수에는 우크라이나 인프라 개발부 및 키이우, 르비우 등 주요 피해지역 지방자치단체 고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초청연수에서는 한·우 재건 협력 프로그램 및 도시개발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재건을 담당하는 우크라이나 인프라개발부, 르비우시 등과 협력 MOU를 체결했다.


LH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협업해 키이우 지역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을 공동 시행하며, 우크라이나 정부 및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우선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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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관계자는 “다년간 축적한 개발사업 노하우와 공신력을 활용해 우리 설계?건설?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이 편리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차완용 기자 yongch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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