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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일 발사 첫 정찰위성 기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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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찰위성, 스페이스X 팰컨9 발사체에 탑재
발사 성공 시 군 최초 독자적 정찰위성 확보

우리 군 당국의 첫 정찰위성이 2일 새벽(한국시간) 미 공군기지에서 발사된다. 정찰위성은 이미 발사체에 실렸으며, 발사체 기립까지 마치는 등 발사 준비를 완료했다.


군, 2일 발사 첫 정찰위성 기립 완료 현지시각 11월 30일, 미국 LA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우리 군 최초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팰콘(Falcon)-9 발사체가 기립 완료한 모습.(사진제공=Spac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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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2일 발사 첫 정찰위성 기립 완료 현지시각 11월 30일, 미국 LA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우리 군 최초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팰콘(Falcon)-9 발사체가 기립 완료한 모습.(사진제공=SpaceX)
군, 2일 발사 첫 정찰위성 기립 완료 현지시각 11월 30일, 미국 LA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우리 군 최초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팰콘(Falcon)-9 발사체가 기립 완료한 모습.(사진제공=SpaceX)


국방부는 "미국 LA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발사 예정일을 하루 앞두고 우리 군 최초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탑재한 팰콘(Falcon)-9 발사체가 기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 군은 '425사업'의 일환으로 이달 11월 30일 미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기지에서 군정찰위성 1호를 발사할 예정이었다. 425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전자광학(EO)·적외선(IR) 장비 탑재 위성 1기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4기 등 고해상도 중대형 군사위성 5기를 발사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당초 발사 계획이 현지 기상관계로 이틀 미뤄지며, 발사 일정은 최종적으로 12월 2일로 확정됐다.




양낙규 군사전문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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