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송영길 "황운하 판결 유감…한동훈 '하명수사' 더 강력 처벌해야"

시계아이콘00분 35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글자크기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기소된 황운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유감"이라며 자신에 대한 '하명 수사'도 처벌이 불가피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 전 대표는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서 "울산 사건에 대한 판결 유감이다. 2심 법원에서 제대로 된 판단이 다시 이뤄질 것이라 믿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영길 "황운하 판결 유감…한동훈 '하명수사' 더 강력 처벌해야"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조사를 받지 못한 채 검찰청사를 나선 뒤 입장발표 하고 있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AD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는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황 의원에게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은 2018년 지방선거 전 청와대가 문 전 대통령의 오랜 친구로 알려진 송철호 전 시장의 당선을 돕기 위해 조직적으로 개입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다.


송 전 대표는 이에 대해 "토착 비리 의혹이 차고 넘치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수사로 황 의원을 형사 처벌한다? 그러면, 송영길, 이재명 민주당 전현직 대표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한동훈 장관의 사실상 하명 수사는 뭐라고 할 건가"라며 "더욱 강력한 처벌이 불가피한 일 아니겠나"고 목소리를 높였다.


AD

그러면서 "권력 길어야 5년이다. 반드시 진실이 드러나고 죗값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