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이 운영하는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가 코딩 교육 프로젝트 ‘코딩 페스티벌’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개발자를 지망하는 취업준비생과 대학생, 청소년, 비개발직군 등 초심자들의 코딩 입문을 돕기 위해 마련된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조코딩, 코딩하는거니, 빵형의개발도상국 등 프로그래밍 관련 인플루언서 9인이 튜터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라이브 토크’ 3회와 ‘실습 프로젝트’ 7회 등 총 10개 세션으로 구성돼있다. 라이브 토크에서는 인플루언서와의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최신 IT 트렌드와 학습 로드맵, 개발자 취업 준비 등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실습 프로젝트에서는 각 세션에 배정된 튜터와 함께 게임, 애플리케이션, 웹 등을 제작할 수 있다.
수강권은 모든 프로그램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페스티벌 자유이용권’과 하나의 세션을 골라 수강할 수 있는 ‘원데이(1DAY) 티켓’ 중 선택할 수 있다. 페스티벌 자유이용권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10개 세션 녹화본을 무기한 시청할 수 있는 VOD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와 에어팟 맥스 등의 경품도 증정한다.
코딩 페스티벌은 오는 30일부터 12월21일까지 3주간 열린다. 이벤트 호스트와 참여자를 연결해주는 맞춤 행사지원 플랫폼 ‘이벤터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박민규 웅진씽크빅 유데미사업단장은 “게임과 챗봇 등을 단기간에 구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참가자들이 취업 포트폴리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프로그래밍 실무 경험 및 전문가들의 조언이 필요한 예비 개발자들에게 실용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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