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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대원제약, 글라세움 비만치료제 다국적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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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이 강세다. 대원제약이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비만치료제 신약후보물질이 비만치료제로 유명한 다국적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오전 9시51분 현재 대원제약은 전일 대비 3.79% 상승한 1만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하루 한 번 투약하는 경구용 비만 치료제 신약후보물질 ‘HSG4112’를 개발하고 있는 글라세움은 비만 치료제로 유명한 다국적 제약사와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


세계에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비만 치료제는 GLP-1 수용체 작용제다. 덴마크 노보노디스크의 위고비와 일라이릴리의 마운자로가 대표 약물이다.


글라세움은 비만 쥐에게 HSG4112와 위고비를 투약해 6주 동안 비교했다. 비만 쥐의 평균 몸무게는 40g이었는데, 실험 결과 위고비는 34g까지 체중이 빠지고 정체됐지만 HSG4112는 정상 체중인 20g까지 줄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원제약은 HSG4112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대원제약은 HSG4112의 국내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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