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시장이 매출 주도
국내 판매 비중 48% 차지
아이허브는 자체 브랜드(PB) 유산균 'CGN 락토비프'의 누적 판매량이 1000만개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허브는 PB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CGN)이 선보인 프로바이오틱스 CGN 락토비프 전 제품이 출시 이후 지난 8월까지 총 1000만개 이상 판매됐다고 말했다.
한국 시장 매출이 제품의 전체 판매 실적을 주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허브는 CGN락토비프의 전 세계 판매량 중 48% 이상이 한국에서 발생했다고 밝혔다. 9월 창립기념 할인 프로모션 기간에도 CGN 락토비프가 아이허브 코리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아이허브는 한국 소비자들이 유산균 선호도가 높고, 제품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분석하는 소비 성향을 보인다는 점에서 해당 제품이 한국 시장에서 인기라고 분석했다.
CGN 락토비프는 프리미엄급 활성 프로바이오틱 균주 8종을 함유하고 있다. 이중 포일로 캡슐이 개별 밀봉 포장돼 실온 보관이 가능하고 변질 우려도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이허브는 PB 제품에 대해 주기적으로 아이테스티드(iTested)를 실시하고 있다. 제3기관의 과학적인 검사를 거쳐 영양 성분의 진위를 확인하고 미생물 분석 및 중금속 분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주기적으로 입증하는 검사다. 검사 결과는 제품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GN 락토비프는 약 6개월마다 아이테스티드를 실시해 유산균 수 검증과 미생물, 중금속 검출 여부를 확인한다는 설명이다.
CGN락토비프는 유산균 수를 50억 마리부터 300억, 650억, 1000억마리로 세분화했다. 반려동물의 장 건강을 케어할 수 있는 'CGN 락토비프 펫', 천연 크랜베리 농축액 '크랜-맥스'를 더한 'CGN 락토비프 크랜-맥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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