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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로그]누트로픽랩 이정우…서울대 자판기 점령한 마법의 음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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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NE로그]는 아시아경제가 설립한 ‘NEXT ELEVATION’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제작된 영상콘텐츠입니다.
[NE로그]누트로픽랩 이정우…서울대 자판기 점령한 마법의 음료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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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누트로픽을 이용한 식음료 및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스타트업 누트로픽랩의 대표 이정우입니다.


제가 사실은 건강염려증까지는 아니어도 건강을 굉장히 챙기고 신경을 쓰는데요, 실제로 제가 하루에 먹는 알약 개수만 해도 한 10가지 정도는 됩니다. 그 과정에서 누트로픽을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그때는 이걸 사업화할 생각은 전혀 없었고 오히려 누트로픽이라는 제품을 ‘요새 내가 멍청해지고 있는 것 같은데 한번 먹어볼까?’라는 생각으로 해외에서 구매하려 했습니다. 아마존에서 누트로픽을 검색해서 ‘이 제품을 좀 먹어봐야지’ 하고 구매하려고 보니 실제로는 우리나라에 배송이 안 되거나, 우리나라 식약처 인증을 못 받았거나, 부작용 때문에 혹은 아예 불법이어서 수입이 안 되는 누트로픽 물질 및 제품들이 많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누트로픽을 꼭 먹어보고 싶었고 그러다 보니 제가 ‘직접 누트로픽을 개발해볼까’라는 생각으로 누트로픽 시장에 대해서 스터디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북미 시장을 포함해서 유럽까지 지금 아마존에서 검색해보시면 ‘누트로픽’이라는 키워드로 제품이 2천 개 이상 검색되고 있습니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진짜 빠르고 크게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누트로픽이라는 용어 자체도 생소해하시는 분들이 많고 시장이 거의 태동기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아직 태동기지만 해외에서는 누트로픽 시장이 이미 입증되어서 빠르게 성장을 하는 걸 확인하였고 결국 이건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에도 곧 다가올 물결이라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거기서 사업 기회를 포착해서 안전하고 건강한 누트로픽, 우리나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누트로픽을 이용한 제품들을 개발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스타트업 대표가 된다는 것

사실 저는 경영학과를 나와서 첫 직장은 여의도, 그다음은 홍콩의 투자은행에서 일했습니다. 그 후에 핀테크 스타트업에 참여해서 일한 적이 있습니다. 한 차례 스타트업 경험도 해봤고 그 뒤에 호텔에서 근무하게 되었는데요 해당 호텔 같은 경우에는 오픈초기였다 보니 초반에 셋업을 하는 과정에서 이전에 경험했던 스타트업과 비슷하게 제로 투 원을 경험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원래의 금융과는 무관한 마케팅과 브랜딩에 관련된 업무를 2년 정도 맡았습니다. 그래서 금융적인 지식과 함께 마케팅과 브랜딩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이 다음 창업에 자신감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잘 이루어진 조직에서 어떤 역할을 담당했을 때와 실제로 (스크래치 제로에서 스크래치 업해서 올라가서) 제로 투 원을 처음부터 시작하는 건 정말 다른 얘기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제가 역할이랄 게 없이 모든 업무를 A부터 Z까지 다 보고 있는데, 이 부분이 사실 제가 경험했던 것과는 또 다른 새로운 경험이고 실제로 제가 직접 창업을 하고, 운영하다 보니까 훨씬 더 큰 책임감과 무게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팀원 구성 및 팀 빌딩의 주안점

코파운더(co-founder, 공동 창립자) 남관규 파트너 같은 경우에는 특이한 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연극배우를 한 적도 있고 그 이후에는 압구정 쪽에서 수학학원 강사로 이름을 날린 적도 있는데 지금은 한의학을 전공하고 있는 분이 제 코파운더 입니다. 그리고 브랜드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는 분은 원래는 마케팅 업무로 시작해서 온라인 MD까지 담당을 하셨던 분인데 한번 팀에 합류해 보시하고 권유를 해서 조인하셨습니다. 지금 밤낮없이 일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단순 마케팅이 아니라 이 제품을 오래오래 롱런하기 위해서는 브랜딩이 필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브랜딩 차원에서 당연히 디자인은 인하우스(In-house)로 해야겠다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저희 디자이너 한 분이 계십니다.

인하우스(In-house)
외주인력이 아닌 내부 구성원 혹은 내부 구성원들이 진행하는 일. 외주인력이 아닌 인하우스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을 경우, 지속적이고 빠른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서비스를 고도화 시키거나 유지, 보수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음.

사실 저희가 인지도가 높아질수록 업무량이 엄청나게 빨리 늘어나고 있는데 저희가 큰 조직이 아니다 보니까 업무량에 비례해서 인재를 충원할 수가 없어서 똑같은 한정된 인력 안에서 더 업무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업무 포화도가 올라가는 상황에서 같이 일하시는 팀원분들이랑 격려를 해가면서 지금의 인력으로 이 업무들을 헤쳐나가는 게 가장 큰 고민인 것 같습니다.


누트로픽, 그리고 퓨어포커스

퓨어포커스 같은 경우에는 '금융하던 혹은 호텔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던 이정우라는 사람이 두뇌에 좋은 걸 만들었다'라고 했을 때 아무도 믿지 않으실 것 같아서 제가 서울대에 삼고초려해서 함께 공동 개발한 첫 제품입니다. 저희 캔 제품 표기를 보시면 저희는 ‘스마트 드링크’라고 표기를 하고 있는데요, 대부분 99%의 에너지 드링크들은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데 퓨어포커스는 다른 에너지 드링크들과 달리 카페인은 전혀 함유하지 않고 있습니다.


카페인이 안 들어가 있고, 설탕이 안 들어가 있고, 인공감미료 혹은 보존제, 색소 등 몸에 좋지 않은 모든 것들은 배제하였고 이런 이유에서 저희 제품명에 ‘퓨어’라는 이름을 달았습니다. 에너지 드링크라고 하면 레드불이나 몬스터를 떠올리실 텐데요, 레드불 같은 경우에는 F1이 많이 떠오르실 거고 몬스터를 생각하시면 UFC가 떠오르실 텐데 저희는 실제 그런 육체적 각성 능력보다는 공부하는 학생들이라든가 업무에 집중하시는 직장인 분들 혹은 어떤 상황에서도 몰입이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서 카페인을 제외하고 실제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물질들을 함유하여 제품을 개발해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청소년들의 카페인 과다 섭취 문제가 굉장히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요새 학생들은 몬스터라든가 핫식스같이 고카페인 음료를 마시면서 공부를 한다고 하더라고요. 심지어 이게 고등학생도 아니고 중학생 때부터 벌써 고카페인 음료 마시고 안 자고 밤을 지새워가면서 공부를 한다는 사실이 너무 안타까웠고 실제로 카페인의 부작용이라든가 카페인 중독 같은 게 성인에게도 문제가 되지만 청소년 때부터 카페인을 그렇게 주기적으로 섭취를 하게 되면 청소년들한테는 더 큰 문제로 다가올 수 있거든요. 예를 들면 요새는 중학교 때부터 카페인을 마신 학생들이 키가 크지도 않는다고 그러더라고요. 그 외에도 최근에 큰 이슈가 됐었던 건 미국에서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를 마시고 대학생이 숨진 사건도 있었고요. 사실 공부라는 게 밤을 새워가면서 하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고 효율적으로 하는 게 중요한 거고 건강이 더 우선이지 공부가 더 먼저, 공부량이 더 먼저여야 된다고 생각하는 게 말이 안 된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너무 안타까웠고 그렇지 않더라도 효율적으로 건강 챙기면서 공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료를 개발하고 싶었습니다. 사실 스트레스 받으실 때, 업무 피로도가 높으시거나 할 때 카페인을 드신다거나 퇴근하시고 술 드시면서 스트레스가 날아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 텐데 실제로 의학적으로는 스트레스가 더 쌓이는 행동이거든요. 물론 저희는 건강기능식품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효능에 대해 표현을 하지는 못하지만, 테아닌 성분의 주 기능 중 하나가 긴장감 완화, 스트레스 완화가 있어요. 그래서 이걸 건강기능식품으로 표기하기 위해서는 최소 함량이 250mg이 들어가게 되는데 저희 제품 같은 경우에는 116mg 정도가 들어갑니다. 테아닌 성분이 적당량 함유돼서 섭취했을 때는 뇌가 명상 상태 혹은 어떤 몰입한 상태일 때 발현하는 알파파의 발현을 도와주는 기능을 하거든요. 그래서 저는 아침에는 퓨어포커스 마시고 있고 밤에는 사실 결혼도 했고 술 마실 일은 없고 걷거나 유산소 운동하는 게 스트레스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서 유산소 운동 많이 하고 있습니다.



누트로픽랩의 목표, 그리고 대표 이정우가 꿈꾸는 미래

누트로픽이라는 게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하다 보니까 누트로픽을 먼저 우리나라 소비자분들께 널리 알리는 게 저희의 임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일단은 저희가 비용이 더 들더라도 누트로픽에 대한 인지도를 소비자분들께 알리는 게 저희의 첫 번째 목표입니다. 지금 글로벌 에너지 드링크 시장이 100조 정도로 추정이 되고 있는데 그 시장의 80%를 레드불과 몬스터가 양분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목표는 이 에너지 드링크 시장에서 새로운 에너지 드링크를 내는 게 아니라 이 에너지 드링크 시장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꿔서 누트로픽 에너지 드링크 혹은 누트로픽 스마트 드링크를 이용해서 이 시장의 점유율을 저희가 2030년까지 뺏어서 누트로픽 드링크에서 글로벌 1위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두 번째로 저희는 누트로픽을 활용한 제품들을 앞으로 꾸준히 출시할 건데요 당장 12월에도 새로운 제품의 런칭이 계획되어 있고 내년에도 다음 라인업들이 출시될 계획입니다. 저희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장기적 목표는 아시아에서 누트로픽이라고 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넘버원 누트로픽’ 브랜드 회사가 되는 게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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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생각했을 때 동의보감에 나온 총명탕이라든가 고대 중국에서는 은행잎차를 우려먹으면 머리에 좋다고 해서 실제로 지금도 메인 누트로픽 성분 중의 하나가 은행잎 추출물이거든요. 그래서 이게 아주 새로운 개념이 아니고 이제 근래에 와서 새로운 물질들도 개발되고 원래 있던 물질들이 그 효능이 입증되면서 산업이 더 커지고 있는 경향이 있어서 뭔가 이거에 대한 부작용이라든가 오해가 있으실 수 있지만 그런 거 외에 정말 순기능만 가지고 있고 부작용이 없는 누트로픽 원료들도 많다 보니까 그런 것들을 활용해서 저희가 제품을 잘 만들 테니까 부담감 없이, 거부감 없이 누트로픽에 대해서 좀 열린 자세로 한번 저희 제품 접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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