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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 마레, 장점 극대화 설계로 지역 랜드마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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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링턴 마레, 장점 극대화 설계로 지역 랜드마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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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랜드마크나 시세 리딩 단지로 유명한 아파트 단지들을 살펴보면, 입지적 장점을 살려서 극대화 하는 곳들이 많다.


서울 한강 이남에 위치한 아파트들이 수변 조망을 극대화하기 위해 북향 위주의 설계를 적용하거나, 고층의 장점을 살리고 입주민들에게 더 많은 조망권을 제공하기 위해 스카이라운지를 설계하는 등의 사례를 꼽을 수 있다. 이는 입지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이런 단지들의 경우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더 높게 나타난다.


특히 수변 조망의 경우는 입지가 한정적이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게 평가받는다. 실제로 올해 6월 한국부동산학회의 ‘부동산학연구’에 실린 ‘한강 조망권이 아파트 가격에 미치는 영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한강 조망률이 1%포인트 증가할 때마다 실거래가는 0.5%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거실에서 한강이 보이는 정도에 따라 1구간(조망 불가), 2구간(제한적 조망), 3구간(일부 조망), 4구간(상당 조망), 5구간(전면 조망) 등 5단계 구간으로 구분할 경우, 5구간 세대의 ㎡당 실거래가는 1구간에 비해 13.4% 높게 나타났다. 아크로리버파크가 최근 43억원대(84㎡ 기준)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한강이 잘 보이는 집은 그렇지 않은 집에 비해 최대 5억 7,000만원 정도 차이가 나는 것이다.


최고 49층 높이의 안산 그랑시티자이가 입지적 열위를 극복하고 안산을 대표하는 아파트로 자리잡은 데에도 시화호 조망이 가능한 동배치와 스카이라운지 설계가 크게 작용했다. 실제로 전용 84㎡ 타입이 올 10월 7억 9,000만원에 거래되며 안산시 내에서 매우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천 서구에서 올해 분양을 앞둔 왕길역 로열파크씨티 푸르지오는 아라뱃길이 가깝다는 장점을 살려 입주민들에게 요트 투어 서비스까지 제공할 계획으로, 전례 없는 입주민 서비스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에는 부산 남구 우암1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해링턴 마레’가 입지 특장점을 극대화한 설계로 주목 받고 있다.


해링턴 마레는 남동·남서향 위주 단지설계 및 단지 앞에 북항이 위치해 있는 베이프론트 입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면 동들을 연결하는 트리플 스카이 브릿지를 부산 최초로 선보일 예정으로, 스카이 브릿지의 장점을 살려 고층부에 스카이 파티룸,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룸 등 특화 커뮤니티가 조성된다.


이렇듯 최고급 단지에서나 볼 수 있는 스카이 브릿지를 3개소나 설계한 것은 물론, 해링턴 마레는 단지 내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도 최고 수준으로 꾸민다. 다양한 테마정원과 특색있는 테마로드 등 자연을 담은 특화조경 설계가 적용되며, 단지 내 실내외 수영장, 사우나 등 차별화된 대규모 부대시설을 조성할 계획으로 한층 우수한 주거여건을 누릴 수 있다.


해링턴 마레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17개 동, 전용면적 37~84㎡, 총 2,20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59~84㎡, 1,38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단지는 쾌적한 자연조망도 확보해 가구별(세대별 상이) 위치에 따라 다양한 조망이 가능하다.


이 외에도 입지적으로는 북항재개발 지역과 인접해 있으며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다양하고 풍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특히 남구 일대는 최근 2030월드엑스포 유치 열기로 탄력을 받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곳이다. 북항 일대가 관광·휴양·문화·업무 기능의 국제교류 거점으로 육성되며, 엑스포 유치 행사 여부를 떠나 해당 조성 시설들이 향후 영구 시설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있다.



해링턴 마레의 견본주택은 11월 중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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