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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3분기 영업이익 3197억원…전년比 6.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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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영업익 3분기만에 1조원 돌파

㈜두산은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5388억원에 영업이익 3197억원을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3.4%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1% 감소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044억원으로 전년 대비 2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올 3분기 누적 1조169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1조1126억원)을 3분기만에 돌파하며 어려운 대외환경 속에서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두산 자체사업 3분기 실적은 매출 3030억, 영업이익 196억을 기록했다. 전자BG와 유통BU 사업부 실적이 개선되며 전 분기 대비 소폭 성장했다. 4분기는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3분기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3분기 연결기준 매출 4조1550억원에 영업이익 3114억원을 기록했다. 수주 증가에 기반한 실적 성장과 밥캣 등 자회사 실적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이 4.9% 성장했다. 수주액은 신한울 3·4호기와 카자흐스탄 복합화력 발전 수주가 이어지며 3분기 누적 기준 약 5조9000억원을 달성했다.


㈜두산, 3분기 영업이익 3197억원…전년比 6.1% 감소 분당 두산타워.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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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은 지난달 27일 3분기 매출 2조3660억원, 영업이익 297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도 고성장에 따른 역기저 효과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5% 감소로 전년 수준을 달성했고, 적극적인 마케팅 비용 집행으로 영업이익은 6%, 영업이익률은 0.7%포인트 줄었다.


제품별로(이하 달러 매출 기준) 건설 및 농업·조경용 소형장비(Compact Equipment)가 지난해 높은 기저효과에도 매출액 1% 감소로 전년 수준을 유지했고, 유가 상승으로 수요가 늘어난 포터블파워 제품군은 16% 성장, 산업차량 제품군은 북미 전역에 영업망을 둔 고객(National account) 수요가 지속되며 5% 성장을 기록했다.



두산퓨얼셀은 3분기 매출 456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기록했다. 주기기 매출 증가와 서비스 수익성 향상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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