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지파이브는 2일 알뜰폰 플랫폼 핀다이렉트 내 모든 요금제 상품에서 SKT,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 망을 모두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KT 망만 제공했는데, 3사 망으로 확대하면서 고객 선택권을 강화하는 것이다. 3사 망은 유심(USIM)뿐 아니라 e심(eSIM) 요금제에도 적용된다. eSIM을 선택할 경우 배송, SIM 교체 등 번거로운 절차 없이 핀다이렉트 앱 내에서 5분 만에 편리하게 개통할 수 있다.
핀다이렉트 내 요금제는 소비자의 데이터 라이프스타일과 선호도에 따라 Z 시리즈와 Prime 시리즈, eXtra 시리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핀다이렉트만의 특별한 혜택을 더한 요금제인 핀다로 요금제와 Prime 요금제가 눈여겨볼 만하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이번 3사 망 확대를 계기로 합리적이고 편리한 통신라이프를 선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며 “향후에도 고객 니즈를 세심히 파악하고 서비스를 강화하는 등의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