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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바르셀로나서 스마트 도시 정책 전 세계에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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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명 강남구청장, 대표단 꾸리고 2023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참여 ...조 구청장 ‘지속가능성과 스마트도시’ 주제로 기조 연설, 세계 각국에서 온 기관·기업들과 직접 소통... 디지털 실증사업 협력기업 5개사와 함께 홍보관 꾸리고, 스마트시티 어워즈 최우수 도시 수상 도전

강남구, 바르셀로나서 스마트 도시 정책 전 세계에 알린다 지난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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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11월 7일부터 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2023 스마트 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에 참여해 강남구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을 세계에 알린다.


바르셀로나 시청(Ajuntament de Barcelona)과 피라 바르셀로나(Fira de Barcelona)가 주최·주관하는 SCEWC는 2011년 시작해 매년 약 140개국, 700여개 도시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스마트 시티 전시회다. 올해는 디지털 전환, 도시환경, 모빌리티를 비롯한 8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되며, 세계 각국의 도시 관계자, 기업인, 전문가 등 2만여명이 참여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강남구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정책을 세계에 알리고 교류하기 위해 대표단을 꾸리고 엑스포에 참여한다. 특히 조 구청장은 현지시간 9일 오전 10시 스마트시티 서울정책 포럼에서 ‘지속 가능성과 스마트도시’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하는 강남의 비전을 보여준다. 아울러 지난 3월 강남구를 찾았던 피라 바르셀로나의 우고 발렌티 사장을 다시 만나 우호를 다지고, 각국에서 온 기관과 기업의 대표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행사, 간담회 등에 참여해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강남구는 서울디지털재단, 동대문구, 서초구와 함께 스페인 피라 바르셀로나전시장에 홍보부스 ‘서울관’을 꾸린다. ‘강남, 디지털을 품다’라는 주제로 구성된 홍보관에서는 강남구의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기업의 디지털 솔루션을 소개한다. ▲강남구 전체 3D 탄소맵을 구축해 에너지 사용량을 관리하는 나인와트 ▲반지하 주택 등 취약지역에 IoT 침수경보 시스템을 운영하는 넥스트코어테크놀러지 ▲시니어를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무빙컴퍼니 ▲안전관리 앱을 활용해 중대재해를 사전 예방하는 지에스아이엘 ▲생체신호 감지센서를 통해 1인 가구의 고독사 등을 예방하는 제이씨에프테크놀러지가 참여한다.


한편 구는 이번 SCEWC에서 열리는 월드 스마트 시티 어워즈(World Smart City Awards)에 처음 도전한다. 분야별 최우수 도시를 선정하는 이 대회에서 안전·회복 부문(Safety & Resilience Award)에 응모했다. 첨단 기술을 활용해 각종 재난에 대비·대응, 어르신·장애인·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안전과 디지털 권리 보장을 위해 시행했던 그간의 추진 성과를 제출하고 현지에서 발표할 심사 결과 기다리고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세계적인 엑스포 행사에 참여해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에 강남의 우수한 스마트 도시 정책과 사례를 널리 알리겠다”며 “아울러 세계 여러 도시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해 스마트 시티 분야를 선도하는 강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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