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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59㎡에 특화설계까지…‘철산자이 브리에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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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분양 393가구 전용 59㎡ 단일 구성
- 대부분 4베이 판상형 맞통풍 설계, 탑상형은 풍부한 수납공간 확보해

국평 59㎡에 특화설계까지…‘철산자이 브리에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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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위치한 GS건설의 ‘철산자이 브리에르’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그동안 광명에서 분양했던 단지들과는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선보여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 2층~지상 최고 40층 14개 동 총 1,49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되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일반분양 393가구가 모두 전용 59㎡ 단일 평형으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살펴보면 △59㎡A타입 110가구 △59㎡B타입 81가구, △59㎡C타입 131가구 △59㎡D타입 14가구 △59㎡E타입 57가구다.


소형가구 증가와 분양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최근 분양시장에서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84㎡보다 전용 59㎡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이 늘어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단지는 모든 가구를 남향(남동, 남서) 위주로 배치해 동간 거리를 확보하고 채광 및 일조권 효율을 높였다. 내부는 방 3개에 욕실 2개,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 (대형)드레스룸, 파우더룸, 현관창고, 팬트리 등이 마련된다.


특히 단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판상형 구조인 A·B·C·D 4개 타입이 모두 4베이로 설계된 다는 점이다. 베이가 늘어날수록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확장 시 같은 평수여도 주거 면적을 더 많이 확보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분양시장에서 전용 59㎡는 2~3베이가 보통인데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드물게 대부분 타입에 4베이 설계를 적용한 것이다.


실제로 최근 1년간 광명에서 분양한 7개 단지 가운데 전용 59㎡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한 단지는 단 2곳에 불과했다. 그마저도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4가구,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16가구에 그쳤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탑상형(타워형) 구조인 E타입 설계에도 신경 썼다. 전용 59㎡ 탑상형 타입의 경우 드레스룸이나 팬트리가 둘 중 하나만 들어가거나 이조차도 없는 곳들이 많아 수납공간 부족이 단점으로 꼽혔다. 실제 최근 분양한 ‘S아파트’, ‘T아파트’ 등을 보면 탑상형 타입의 수납공간으로는 드레스룸 뿐이었다.


하지만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드레스룸과 팬트리가 모두 제공되며, 이 외에도 ‘ㄷ’자형 주방, 붙박이장(무상) 등으로 중대형 못지않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광명에서도 전용 84㎡가 12억에 달하는 등 분양가가 크게 오르면서 실속 있는 전용 59㎡를 찾는 수요자들이 늘었다. 이달 청약을 받은 트리우스 광명만 봐도 59타입은 1순위에서 마감한 반면 84타입 이상은 2순위로 넘어갔다”며 “자금부담으로 84타입을 고민하던 수요자들이 59타입임에도 평면이 잘 빠져있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로 마음이 기운 것 같다”고 전했다.


철산자이 브리에르는 자이(XI)다운 명품 조경설계와 커뮤니티시설도 돋보인다.


단지의 지상공간에는 중앙광장인 엘리시안라운지와 복합광장인 웰니스프라자가 자리하며, 어린이놀이터와 테마정원,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조경 및 편의공간이 곳곳에 마련된다. 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도 예정돼 있다.


커뮤니티시설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GX룸, 필라테스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건식 사우나 및 샤워실,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서기 때문에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다양한 여가활동과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


한편, 철산자이 브리에르 청약일정은 10월 30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1일(화) 1순위, 11월 1일(수)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일(화)이며, 정당계약은 21일(화)부터 23일(목)까지 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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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26년 1월 예정이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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