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 등에 쓰이는 쌀
올 수확한 햅쌀로 변경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도시락, 삼각김밥 등 미반 상품에 사용되는 쌀을 올해 수확한 햅쌀로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햅쌀로 지은 밥을 맛볼 수 있는 푸드상품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회사 측은 오는 31일부터는 햅쌀로 만든 도시락, 김밥, 삼각김밥, 초밥 등 모든 상품에 '햅쌀 마크'를 도입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농촌진흥청 최고 품질로 선정된 명품 삼광미(米)를 사용하고 있다. 최상의 밥맛을 유지하기 위해 다른 품종과 섞이지 않은 단일미 만을 고집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도정 3일 이내의 쌀로만 밥을 지어 편의점 도시락에서도 갓 지은 듯한 밥맛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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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영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세븐일레븐은 모든 미반 상품에서 갓 지은 밥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고품질의 쌀을 엄선해 사용하고, 매년 쌀 수확 시즌에 햅쌀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의점 도시락이 간편한 한 끼 식사를 넘어서 제대로 된 퀄리티 있는 식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필 기자 gatozz@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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