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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병철 의원, 순천을 ‘기회발전특구 지정’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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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규 산업부장관에게, 기회발전특구지정 요청

순천대 ‘글로컬대학선정’은 지역균형발전에 필수 강조

소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갑), 국회 법사위 간사)은 지난 18일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을 만나 전년도 소 의원이 국회에서 유치에 힘쓴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의 지속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산업부가 순천을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순천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는, '22년도 국회 증액 과정에서 소 의원의 끈질긴 노력에 힘입어 조성이 확정되고 지난 9월부터는 국비가 배정됨에 따라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국내 최초·유일의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인 만큼 미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이 엄청날 것으로 전망된다.

소병철 의원, 순천을 ‘기회발전특구 지정’ 요청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면담하는 소병철 의원[사진제공=소병철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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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은 지역 내 모든 대학에 애니메이션 관련학과가 설치되어 있는 탁월한 교육 여건 등에 비춰 애니메이션 산업 육성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거기에, ‘애니메이션 클러스터’라는 국가적 인프라까지 더해졌으므로, 내년도 예산 국비 193억원을 국회에서 통과시켜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순천을 애니메이션 산업 발전의 전초기지로 만들어가겠다는 것이 소 의원의 설명이다.


소 의원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순천 애니메이션 사업에 관심을 갖고 정부 부처에 지시하겠다”는 발언을 적극 환영하면서 산업부에서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로 추진 중인 ‘기회발전특구’에 순천이 지정될 수 있도록 방 장관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기회발전특구’는 대규모 민간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지자체의 지원이 필요한 곳으로 산업부 장관이 지정한다.


특구로 지정되면 국가와 지자체는 투자 법인 등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게 돼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을 완화하고 지역 특화 산업의 발전과 고도화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소 의원은, “순천이 애니메이션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게 되면 청년일자리 창출과 원도심 활성화에 계기가 되어 연쇄적인 산업 발전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 의원은 애니메이터 배출로 문화콘텐츠산업이 특화된 순천대가 글로컬대학30 예비지정된 점을 언급하며, 지역균형발전차원에서 순천대가 글로컬대학30에 지정되는 데에 산자부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도 전했다.


방장관은 소 의원의 요청을 꼼꼼히 경청하고 잘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소 의원은 순천대의 글로컬 대학 선정을 위해 교육부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는 등 전방위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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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연경 기자 hss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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