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GS25, 창억떡에 소보로 입혔다 …신제품 2종 출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6초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글자크기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창억떡집과 손잡고 창억떡에 베이커리를 결합한 창억떡호박인절미소보로 ,창억떡통팥찰떡빵 신상품 2종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GS25, 창억떡에 소보로 입혔다 …신제품 2종 출시 GS25에서 모델이 창억떡통팥찰떡빵과 창억떡호박인절미소보로를 바라보고 있다.[사진제공=GS25]
AD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소재의 창억떡집은 1965년 동네 떡집으로 출발해 명성을 쌓아오다 2016년부터 홈쇼핑에 상품을 론칭해 48회에 걸쳐 완판을 기록했고, 온라인 판매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연간 매출 250억원의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GS25는 창억떡호박인절미소보로에 창억떡집의 베스트 상품인 호박인절미를 소보로빵 안에 그대로 담았고, 창억떡통팥찰떡빵에는 통팥찰떡을 브리오슈 안에 넣어 떡과 빵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디저트로 상품을 기획했다. 가격은 2종 모두 2800원이다.


GS25는 떡과 빵의 조화로운 맛과 식감을 구현하기 위해 40여차례 걸쳐 시제품을 만들며 배합 비율과 베이킹 온도, 시간을 최적화했다.


GS25는 약과, 흑임자, 팥 등 할매니얼(‘할머니’와 ‘밀레니얼 세대’의 합성어) 취향의 상품을 확대해 K-디저트 상품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복안이다. 또한 점차 고급화, 세분화 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선제적으로 리딩해 가기 위해 차별화 상품 기획 시 맛집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협업 상품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앞서 GS25 선보인 행운약과 6종은 누적 판매 300만개를 넘겼고, 지난달에는 길거리 붕어빵을 그대로 재현한 ‘꼬리까지 맛있는 붕어빵’을 선보이며, 각종 SNS에 호평과 함께 ‘우리동네 붕세권’이라는 게시물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노태환 GS25 카운터FF팀 MD는 “단팥빵, 크림빵으로만 기억에 남았던 편의점 상온빵 카테고리가 디저트 빵류와 유명 제과점 컬래버 상품 등이 인기를 끌며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가치와 만족을 제공하기 위해 컬래버를 통한 차별화 상품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