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군사·의료 교육서도 28㎓ 대역 이음5G 쓴다

시계아이콘00분 59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과기정통부, 뉴젠스·KT MOS 북부에 할당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5일 뉴젠스와 KT MOS북부에 이음5G(5G 특화망) 주파수할당 절차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뉴젠스와 KT MOS북부는 기존에도 이음5G 주파수 할당을 받은 사업자다. 대용량 데이터의 초고속 전송, 대규모 단말의 연결이 가능한 28㎓ 대역 이음5G를 활용해 군사 교육·의료 교육 및 연구개발(R&D) 등에 융합 서비스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할당으로 이음5G 서비스 구역 신규 2개소가 추가돼 국내 이음5G 서비스는 총 24개 기관이 42개소에서 제공하게 됐다.

군사·의료 교육서도 28㎓ 대역 이음5G 쓴다
AD

뉴젠스는 28㎓ 대역 이음5G 융합 서비스를 2개소에 구축할 계획이다. 먼저 대전 대덕대학교 내 군사훈련 체험관에서 28㎓ 등을 활용한 실감형 가상증강현실 기반의 군사(전투훈련)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교육은 분대·소대 단위의 다자간 협업 전투, 드론·박격포·대공화기 분해·조립·운용 및 전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실시간으로 고화질의 영상을 여러 기기에 제공하는 5G 28㎓의 특성을 활용했다. 또 뉴젠스는 경기도 과천에 소재한 연구개발 검증센터에서 이음5G 장비·단말, 지능형 공장 및 실감형 서비스 등의 성능 시험장(테스트베드)을 구축할 계획이다. 뉴젠스 측은 이번 할당을 통해 실감형 교육 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자사의 이음5G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T MOS북부는 지난해 삼성서울병원에서 28㎓ 대역 이음5G를 활용해 원격 협력 수술 등 실감형 의료 전문 교육 서비스를 구축한 바 있다. 이번에는 서비스 대상 지역을 소아청소년과 병실, 안과?이비인후과 병실, 비뇨기과 교수실로 확대해 의대생을 대상으로 하는 회진 교육에 28㎓ 대역 이음5G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화질 영상 기반의 의료 교육 수준 향상이 기대되며, 나아가 향후 병원 내 및 협력 병원과의 협진 등으로 확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AD

최우혁 과기정통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 주파수할당은 5G 28㎓ 등을 활용하는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다자 간 실시간 고화질 영상 전송을 요구하는 군사·의료 교육계의 수요에 부응하여 이루어진 것에서 의미가 있다”며 “향후 28㎓ 이음5G가 초고속 초연결 융합 서비스의 다양한 분야에 점진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