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신축공사 후, 20일부터 시범운영 시작
독서음악회·인형극·작가강연·3D체험형 동화 등
포항시립 포은오천도서관은 리모델링과 신축공사 후 20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하면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음악과 함께 책을 읽는 ‘해오름마루 책뜰음악회’, 어린이 인형극 ‘호박아이’, 이명신 작가초청 강연 등 다양한 어린이 체험행사와 강연들이 펼쳐지며, 문체부 공모사업 ‘2023년 공공도서관 실감형 체험관 조성사업’으로 3D 체험형 동화구연을 볼 수 있는 ‘실감놀이터에서 놀자!’와 어린이 클라이밍 코너, 독서퀴즈, 과년도 정기간행물 배부 등도 함께 진행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현재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세원 포항시립도서관장은 “20일 시범운영을 시작하면서 시민들께 유익한 독서문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남구 거점, 어린이 특화도서관으로 남구 지역의 지식문화복합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활발한 운영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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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은오천도서관의 정식 개관일은 내달 14일이며, 이날 개관행사로 기념식과 함께 대한민국 동화축제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이동국 기자 marisd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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