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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1박 2일 연찬회…정기국회·총선 대비 머리 맞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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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개최
김병준·추경호·구정우 등 특강 나서
상임위별 분임토의 후 결의문 채택 예정

국민의힘이 28일부터 이틀간 정기국회와 총선을 대비한 전략을 논의할 1박 2일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의힘은 이날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연찬회를 열고 9월 1일 개회하는 정기국회에 대비한다.


국민의힘, 1박 2일 연찬회…정기국회·총선 대비 머리 맞댄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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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원내대표의 개회사, 김기현 대표의 모두발언에 이어 박대출 정책위의장의 보고, 이철규 사무총장의 당무 보고,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가 원내 보고를 진행한다.


이번 연찬회에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한국경제인연합회 고문)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구정우 성균관대 교수가 각각 '국민통합', '경제', '소통'을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의원들은 오후 상임위별 분임토의를 통해 정기국회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를 뒷받침할 입법과 예산 심의 전략,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대응 등 대야 전략이 다뤄질 전망이다. 추 부총리를 비롯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부처 장·차관 등도 대거 참석해 당정 간 원활한 공조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29일에는 상임위별 분임토의 결과 보고와 자유토론을 진행한 뒤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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