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KCMT, 필리핀 LCS 본계약 체결 ‘퍼스트 무버’로 동남아시아 공략

시계아이콘00분 5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 KCMT 폭발적 글로벌 GFRP 시장 전망에 선제적 대응 계획
- 필리핀 생산시설 확충, 현지 협약, 기관 협력 및 동남아시아 수출

KCMT, 필리핀 LCS 본계약 체결 ‘퍼스트 무버’로 동남아시아 공략 22일(현지시간) 필리핀 LCS 그룹과 계약을 체결하고 악수를 나누며 사진을 찍고 있는 김준영 KCMT 대표이사와(왼쪽 세번째) 사빗싱손 필리핀 LCS 그룹 회장(왼쪽 두 번째)의 모습. [KCMT 제공]
AD

친환경 철근 대체재 생산기업 KCMT는 22일(현지시각) 오전 11시 필리핀 대기업 LCS 그룹과 필리핀 내 KEco(GFRP Bar) 생산시설 구축 및 필리핀 공공사업부로부터 사용 인증 확보 및 생산, 수입을 통한 판매, 동남아시아 국가 수출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식에는 김준영 KCMT 대표이사와 사빗싱손 필리핀 LCS 그룹 회장 등 양사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KCMT는 필리핀 LCS 그룹과의 계약 배경에 대해 “급성장하는 GFRP 필리핀 건설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강화하고, 빠르게 전환될 동남아시아 GFRP 건설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생산시설 구축 및 확보가 필수”라고 설명했다.


기존 GFRP Rebar를 업그레이드한 세계 최초 폐페트병을 이용한 친환경 철근 대체재 KEco(케이에코)는 KCMT만의 독보적 기술력으로 자재의 내구성 또한 뛰어나며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 탄소배출 저감 및 중대 재해에 안전한 건설자재로 세계 건설시장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KCMT 관계자는 “필리핀 내 KEco 공장은 오는 2024년 하반기부터 생산을 본격적으로 개시할 예정이며 LCS 그룹은 단계적인 설비 개선을 통해 해당 공장의 생산능력을 추가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KCMT는 폭발적 글로벌 GFRP 시장 중 필리핀 건설시장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동남아시아 건설시장도 ‘퍼스터 무버’로 주도하겠다는 전략이다.


AD

LCS 그룹은 부동산 개발을 비롯해 항공, 방위산업, 통신, 광산, 운송,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10여 곳을 거느린 필리핀 대기업 지주회사이다. 2021년 한국 법인을 설립하여 한국 기업과 다양한 사업을 전개 중이며 LCS 그룹은 현재 일로코스 수르주(洲) 종합개발 사업과 필리핀 최대 단일 복합단지 개발 사업인 메트로워크 개발 프로젝트 등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